[코스닥 시황] (14일) 자원메디칼 이틀째 상한가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코스닥시장이 이틀째 조정을 받았다.
14일 코스닥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0.23포인트(0.05%) 하락한 454.20으로 마감됐다.
우량기업 30개로 구성된 코스닥스타지수는 1.90포인트(0.18%) 오른 1,072.9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이 15일째 순매수에 나섰지만 개인과 기관이 매물을 쏟아내 지수를 끌어내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KTF 하나로통신 NHN 옥션 등 '빅4'가 일제히 하락했다.
LG마이크론 KH바텍 국순당 등도 내림세였다.
인터넷 대장주인 NHN은 외국인의 매수에도 불구하고 3% 이상 하락했다.
반면 LG텔레콤 레인콤 아시아나항공 파라다이스 웹젠 유일전자 등은 상승세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 순매수 1위인 다음은 4% 이상 올라 돋보였다.
개별종목 가운데 실적이 크게 호전된 주성엔지니어링은 9.8%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의료기기업체인 자원메디칼도 실적호전 전망을 재료로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경영 안정화와 함께 실적개선 기대감이 작용한 세중나모도 상한가 대열에 합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