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이 제26회 퀸시리키트컵 아시아여자아마추어골프 팀선수권대회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추지영(남녕고) 정다솔(대원외고) 박희영(한영외고)이 출전한 한국은 14일 중국 광둥성 우위파운튼GC(파72)에서 막을 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1백47타를 기록, 3라운드 합계 4백32타로 중국을 2타차로 제치고 우승했다. 이로써 한국은 지난해 대회에 이어 2년 연속이자 통산 9번째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