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전문 기술기업체 (주)베이직로봇(www.basicrobot.com)은 최근 기존 보급형 로봇청소기에 비해 청소 능력이 뛰어나고 가격까지 저렴한 지능형 로봇청소기 '로보센스'를 독자기술로 개발·출시해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이 회사의 이승호 대표는 "로보센스는 기존의 랜덤 방식의 제품과는 달리 지자기 센서(지구의 자기 감지)를 이용한 최첨단 인공지능 시스템으로 청소한 곳과 하지 않는 곳을 정확히 파악해 청소효율 높인 차세대 로봇청소기"라며 "보다 강력한 출력을 갖춘 브러시리스모터(BLDC)를 사용해 구석구석 꼼꼼하게 청소해준다"고 강조했다. BLDC 모터는 일반 DC모터보다 월등한 2만 시간 이상 테스트가 끝난 산업용 모터로 저소음 및 저전력 시스템의 강력한 집진 능력과 오랜 수명을 자랑한다. 로보센스는 첨단 LPS(Local Positioning System)와 인공지능시스템(AI)이 탑재돼 있어 스스로 거실과 방을 인식해 2.5cm 정도의 문턱을 자유자재로 넘나들며 한번에 여러 곳을 청소한다. 또한 0.5㎜의 오차도 허용하지 않는 초정밀 PSD센서의 씽크맵 청소방식 알고리즘을 구축해 보다 정확한 위치인식이 가능하기 때문에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청소를 해준다. 특정부분의 청소를 원할 경우 리모콘을 이용해 청소하고 싶은 곳으로 이동시켜 '특정지역모드'를 누르면 반경 1~2m 내를 집중적으로 청소 할 수 있으며,침대 밑처럼 어둡고 협소해 사람의 손길이 미치지 못한 장소까지 원활한 청소가 가능하다. 또한 전원이 20%이하로 떨어지면 스스로 알아서 충전기를 찾아가 충전하기 때문에 일일이 체크할 필요가 없다는 최대의 장점이 있다. 또 복합롤러 시스템으로 카페트 청소에 사용되는 솔방식과 흡입력을 높이는 실리콘 커튼을 사용해 완벽하게 청소하며,세계에서 하나밖에 없는 사이드 진공 흡입 시스템을 도입해 벽면 구석까지 완벽하게 청소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야간 정숙 청소기능,실시간 예약 청소기능 등을 갖췄으며 전 기능을 리모컨으로 조작할 수 있다는 장점을 갖고 있다. 이 대표는 "로보센스는 1년여의 개발기간을 거쳐 출시된 제품으로 5월 말 소비자들에게 판매할 예정이며,양판점 및 아파트 등의 유통망을 통해 하반기에만 3만여대 이상의 판매고를 예상하고 있다"고 말하고 "현재 일본과 유럽에 수출하기 위해 바이어와 상담중에 있으며,향후 국내외 수출의 비중을 3:7 비율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02)569-833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