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가을·겨울 패션 트렌드를 미리 만날 수 있는 '제28회 2004·2005 가을·겨울 SFAA 서울컬렉션'이 16일 서울무역전시장에서 3일 일정으로 개막된다. 한국을 대표하는 패션단체 서울패션아티스트협의회(SFAA·www.sfaa.co.kr)가 주최하고 한국경제신문사가 후원하는 이번 컬렉션에는 진태옥 손정완 설윤형 등 국내 정상급 디자이너들과 노승은 이주영 송자인 등 신진 디자이너까지 총 19명의 톱 디자이너들이 올 가을·겨울 시즌을 주도할 의상을 선보인다. 첫날인 16일에는 낮 12시부터 오후 9시까지 손정완 노승은 진태옥 김선자 설윤형 신장경씨가 차례로 무대를 꾸민다. 관람료는 1회 7천원이며 1일권은 16·18일의 경우 3만원,17일은 3만5천원이다. (02)514-8667 이방실 기자 smil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