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선일인 15일 휴대폰 통화량과 문자메시지 전송량이 평소 휴일에 비해 20% 이상 늘어 휴대폰을 통한 투표 독려활동이 2002년 대선 때보다도 더 활발했던 것으로 분석됐다. 이날 SK텔레콤 가입자들의 휴대폰 통화량과 문자메시지 전송량은 각각 3억5천만콜과 7천5백만콜을 기록했다. 이는 평소 휴일의 음성통화 수 2억6천만콜과 문자메시지 6천만콜에 비해 25∼30%나 늘어난 수치다. 김태완ㆍ박영태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