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급락 900 붕괴 ‥ 환율 급등 1161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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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이후 첫 거래일인 16일 종합주가지수는 급락했다.
이날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90%(17.43포인트) 하락한 898.88로 거레일 기준 8일만에 900선 아래로 떨어졌다.
코스닥지수도 0.02%(0.07포인트) 내린 454.13에 머물렀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사상 최대 규모인 1만3천2백65계약을 순매도, 3천9백42억원 어치의 프로그램 매물이 쏟아져 나왔다.
외국인의 선물순매도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7천8백90억원에 달한다.
이날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8원80전 급등한 1천1백61원10전에 거래를 마쳤다.
세계적인 달러화 강세로 엔ㆍ달러 환율이 1백8엔대로 뛰어오르면서 원화환율도 한달만에 1천1백60원대로 상승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