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원증권이 현대차 투자의견을 매수로 유지했다. 16일 동원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차의 서유럽 판매 및 해외 현지공장 생산분의 판매강세는 달러화에 대한 환율 리스크를 줄이고 미국 판매에 대한 의존도를 축소시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또 내수회복 지연에 따른 가동률 저하에 대한 우려를 감소하고 지분법 평가이익 증가에 기여한다는 점에서 긍정적. 한편 이번 총선에서 민노당의 약진은 노동자들이 느껴왔던 소외의식이 점차 사라질 수 있는 계기로 작용할 수 있고 노동운동 세력이 제도권으로 흡수돼 의견수렴 단체로 변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중장기 호재.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만6,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