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삼성증권 허문옥 연구원은 LG건설에 대해 지배구조관련 불확실성이 완화됐다고 평가하고 목표가를 기존 2만2,400원에서 2만5,1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밸류에이션 상에서 지배구조 리스크를 고려해 적용했던 30% 할인율을 배제했다고 설명. LG그룹 분리과정에서 LG건설은 독자적인 허氏 일가의 주력회사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리스크 등급을 높음(high)에서 낮음(low)으로 수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