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동부증권 차재헌 연구원은 현대백화점이 내년 연체관련 부실이 크게 축소될 가능성이 매우 높고 최소한 지표상의 내수경기가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지적했다. 내수 경기 회복시 백화점의 회복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난다는 점을 감안할 때 주가 하락 리스크는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 한편 현 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기준 PER 11~13배 수준에서 거래되고 있어 밸류에이션상 다소 부담스럽다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