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실적이 거의 모든 부문에서 연속 성장을 기록하며 일제히 예상치를 상회했다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특히 TFT-LCD 부문이 전체 영업이익의 20% 이상을 차지하며 기록적인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고 지적. 플래시 부문도 투자설비가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면서 가격결정력이 강화돼 전기대비 16% 증가하며 여전히 강세를 나타냈다고 분석했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