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지난 16일 중국 베이징(北京)에서 현지 딜러 및 고객, 보도진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연과 디스플레이,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로 모니터 신제품 발표회를 가졌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발표회에서 LCD 모니터의 화질을 한 단계 향상시킨 17인치 및 19인치LCD 모니터와 중국에서 가장 큰 화면인 42인치 모니터 등 총 14개 모델을 선보였다. LG전자 중국지주회사 IT팀장 박기보 부장은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중국 IT시장에서 굳건한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기술력을 바탕으로 중국에서 새 바람을 일으킬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 faith@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