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6.04.02 02:32
수정2006.04.02 02:34
한국특허정보원에서 운영 중인 특허넷의 특허정보기술서비스(KIPRIS)가 5월부터 무료로 제공된다.
18일 특허청에 따르면 특허정보원은 5월 1일부터 KIPRIS의 특허정보 다운로드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KIPRIS는 1947년 이후 국내에 등록된 특허 실용신안 의장 상표 등 산업재산권 정보를 제공하는 특허기술정보전문 온라인 서비스로,지금까지 방문자가 1천4백만명에 이르고 있다.
특허정보원은 그 동안 회원 가입 및 정보 조회,자료 출력 등을 무료로 제공했으나 검색된 결과를 특정 정보의 형태로 내려받을 경우 건당 50~2백50원의 요금을 부과해왔다.
이는 기업들이 대량으로 자료를 전송받아 서버가 다운되는 것을 막기 위한 것이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
임도원 기자 van769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