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KTF가 유선 인터넷을 통해 MP3파일 다운로드 서비스를 유료로 제공하기 시작했다. KTF는 18일 매직엔(www.magicn.com)에서 MP3폰용 음악파일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MP3폰 이용 고객은 매직엔에서 파일을 구매해 PC에 저장한 후 PC에서 직접 듣거나 휴대폰으로 옮겨 들을 수 있다. 가격은 곡당 MP3파일 5백원,벨소리 1천원이다. 한번 구입한 곡은 구매일을 기준으로 30일간 중복과금이 되지 않아 PC에 저장했던 파일이 지워져도 다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SK텔레콤도 네이트(www.nate.com)에서 SK텔레텍의 MP3폰(IM-7200)용 음악파일을 판매하고 있다. 곡당 MP3파일은 8백원,벨소리는 1천원이다. SK텔레콤은 조만간 e스테이션(www.e-station.co.kr) 등 관련 사이트에서도 음악파일을 판매할 계획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