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르투갈 출신의 움베르투 코엘류 한국축구대표팀감독이 성적 부진의 책임을 지고 결국 스스로 옷을 벗을 것으로 보인다. 코엘류 감독은 대한축구협회가 19일 오전 기술위원회를 열어 유임 또는 경질 등 자신의 운명을 결정하기에 앞서 기자회견을 갖고 자신의 거취와 관련한 입장을 피력한다. 예정에 없었던 기자회견은 코엘류 감독이 자청해 이뤄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