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원증권 서성문 연구원은 현대오토넷에 대해 지난해 기준으로 내수 비중이 85.7%에 이른다면서 예상보다 길어지고 있는 국내 승용차 시장의 회복 지연을 반영 목표가를 하향 조정했다. 또 현대차에 대한 매출 의존도가 급속도로 낮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50%를 상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대모비스가 카오디오 및 네비게이션 등 현대오토넷 사업분야에 공격적으로 투자하고 있어 장기공급 가능성이 낮아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3,850원에서 3,200원으로 내려 잡았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