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동원증권 박정현 연구원은 한국제지에 대해 1분기 실적이 예상치에 근접했다고 평가하고 매수 의견과 목표가 3만2,600원을 유지했다. 내수 비중이 70% 수준으로 타사보다 높고 내수가 수출보다 이익률이 좋은 만큼 내수 회복이 기대되는 하반기에는 이익 증가폭이 타 경쟁사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 1분기 영업이익은 펄프가격 상승에 따른 비용증가로 감소했지만 3월중 판매단가 인상과 5월 예정된 추가 인상을 감안할 때 이익률이 차츰 나아질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