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교보증권은 KT&G에 대해 담배소송과 관련 법원이 현장검증 및 서면증거조사를 벌인다고 밝힌 것과 관련 주가에 부정적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오버행 및 하반기 담배세금 인상에 대한 우려감이 작용하며 주가가 지난달 3일 고점 이후 하락 조정을 보이고 있다고 진단했다. 그러나 지난해에 이어 양호한 1분기 및 상반기 영업실적이 주가에 긍정적 동인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목표가 3만3,800원. 다만 담배소송 관련 사건 추이에 따라 조정이 불가피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