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고 차베스 베네수엘라 대통령은 배럴당 30달러에 육박하고 있는 유가가 너무 낮은 상태라고 18일 말했다. 차베스 대통령은 30달러가 적정한 가격이며 이는 실질가격보다 조금 낮은 수준일 것이라고 말했다. 베네수엘라 유가는 지난주 29.01달러에 마감됐으며 최근 수개월간 완만한 상승세를 보였다. 올해 평균 OPEC 유가는 28.88달러로 지난해 25.65달러보다 높다. 베네수엘라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정책을 지지하고 있다. (카라카스 AP=연합뉴스) kyung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