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이 휴대폰 및 관련부품주에 대한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19일 현대 김희연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1분기 휴대폰 출하량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했고 2분기도 서유럽 등 고가 GSM 시장에서 시장 점유율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보여 2분기에는 1분기 대비 17% 증가한 2,357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추정했다. 또한 북미 CDMA 사업자에 대한 출하량 증가와 동남아 등 신흥 시장 판매 증가도 긍정적 요소라고 평가. 이에 따라 휴대폰 부품 업체들의 2분기 실적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 긍정적 2분기 전망을 바탕으로 휴대폰 부품업종에 대한 비중확대를 유지한 가운데 유일전자를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또한 세코닉스,한성엘컴텍,인탑스도 선호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