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누리투자증권은 2분기 이후 금리가 약세 영역으로 이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19일 한누리 김진성 수석연구원은 아직 금리인상 여건이 성숙된 것으로 보기 어려워 박스권 장세가 예상되나 시장은 수급에 의한 강세영역에서 펀더멘털과 정책 변수를 고려하는 약세영역으로 이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했다. 채권시장의 점진적 약세 양상은 2분기중 제한적으로 진행될 전망이며 금리 인상 압력이 강화될 것으로 보이는 3분기 이후 박스권 상향 시도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 미국및 국내 정책금리 변경은 경기과열 조절이 아닌 경기의 자율적 회복국면 진입에 따른 금융정책 중립 전환을 의미하는 것으로 빠르면 3분기 후반 이후 가능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