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력 72년1월15일생 96년8월 프로입문 99년 KPGA 신인상 2002년 SBS최강전 우승 2004년 일본골프투어 풀시드권자 소속:캐슬렉스CC,계약:카스코 ............................................................................. 아마추어 골퍼들은 어드레스할때 등을 너무 구부리는 경향이 있다. 등을 구부리면 백스윙시 어깨 회전이 잘 안되고 머리도 밑으로 떨어지게 된다. 이렇게 되면 어깨가 잘 돌지 않으면서 팔이나 손으로만 볼을 치게 되는 일이 발생한다. 어드레스때 등을 펴주도록 하라. 똑바로 선 채 엉덩이를 뒤로 빼고 팔을 자연스럽게 내려놓으면 된다. 등을 펴기 위해 가슴을 앞으로 내미는 것도 한 방법이다. 가슴을 내밀면 등은 펴지게 마련이다. 등이 펴져 있어야 상체가 회전되고 몸통으로 볼을 치게 된다. 스윙할 때는 또 상체의 각도가 그대로 유지돼야 하는데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것이 잘 안된다. 상체각도가 달라지면 미스샷이 나올 수밖에 없다. 특히 아마추어들이 잘 못하는 부분이 임팩트직후 몸을 일으켜 세워버리는 것이다. 백스윙과 똑같이 피니시도 대칭이 되게 움직여야 한다. 아마추어 골퍼들은 헤드 무게를 느끼지 못한채 볼을 치는 일이 많다. 그래서 힘은 잔뜩 들어가지만 파워는 실리지 않고 거리도 나지 않는다. 평소에 헤드무게를 느끼는 연습을 해두면 좋다. 헤드무게를 느끼는 방법으로는 평소와는 반대로 클럽헤드를 손으로 잡은채 연습스윙을 해보는 것이 요령이다. 그러고난 다음 클럽을 들어보면 헤드무게가 느껴진다. 아울러 클럽을 두개 쥐고 연습스윙을 해도 클럽헤드 무게를 빨리 느낄 수 있다. 헤드무게를 느끼기 위해서는 그립을 가볍게 잡아야 한다. 정리=한은구 기자 toh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