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램 매물 압박 영향으로 주가가 약세권에 머물러 있다. 19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10분 현재 전주말 대비 4.25P 하락한 894.63을 나타내고 있다.반면 코스닥은 455.24를 기록하며 1.14P 상승중이다. 장 시작 직후 보합을 중심으로 소폭 등락을 보이던 지수가 하락 쪽으로 방향을 잡은 후 한 때 891선까지 내려가기도 했으며 이후 낙폭을 다소 줄인 상황이다. 매도 우위를 보이던 외국인과 개인은 이시각 현재 각각 201억원과 389억원 매수 우위로 돌아섰다.기관은 2천150억원 순매도를 기록중. 한편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개인이 현물시장과 반대로 매도 우위에 나서고 있으며 차익매도를 중심으로 1천876억원 순매도를 시현중이다. 삼성전자,SK텔레콤,현대차,우리금융 등이 약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LG전자,삼성SDI,SK는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다. (주)LG의 강세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우조선해양대우건설이 각각 4% 내외의 상승률로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코스닥에서는 KTF,LG텔레콤,웹젠 등이 하락하고 있으나 아시아나항공,NHN,LG마이크론,KH바텍이 상승세를 보이며 지수를 방어하고 있다. 한편 UBS창구로 매수가 유입되고 있는 백산OPC가 7% 이상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