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경제 성장에 따른 설비투자 확장이 일어날 수 밖에 없다고 판단했다. 19일 CL 수석 이코노미스트 짐 워커는 최근 지표들을 감안할 때 미국 경제가 고용 개선및 완만한 인플레이션 상승과 함께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고 진단했다. 높은 기업수익 상승과 낮은 실질 금리가 맞물리면서 설비 투자 확장이 불가피할 것으로 전망하고 이에 힘입어 향후 최소 5~6분기 동안은 빠른 성장이 지속될 것으로 전망. 금리 인상이 리스크 요인으로 존재하고 있지만 아직 분위기가 무르익지 않았다고 판단하고 소득과 일자리가 상승 추세에 있는한 커다란 문제는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년까지 전 세계가 동시 성장을 이룩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원자재 가격 약세론자와 채권 강세론자들은 주의하라고 언급.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