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회복땐 R&D주 노려라 .. 미래에셋증권 분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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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증권은 19일 증시의 초점이 실적에서 경기로 이동하는 과정이라며,경기가 회복세로 접어들 경우 연구개발(R&D) 기업이 상대적으로 부각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미래에셋증권은 대우정밀 텔슨전자 주성엔지니어링 20개를 R&D관련 유망종목으로 선정했다.
이 회사 박경일 연구원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금리 인상 가능성이 부각되는 것은 세계 경기가 본격적인 회복 단계로 들어섰다는 신호로 해석된다"며 "경기가 활황세로 접어들면 투자를 충실히 한 기업의 매출과 이익이 돋보일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R&D 투자는 통상 1∼2년후의 사업성과 달성을 위해 이뤄진다"며 "따라서 작년에 투자를 늘린 기업의 경우 올해와 내년의 실적 개선 및 턴어라운드 가능성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