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목표주가 100만원 시대가 열렸다. 19일 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삼성전자를 지구상에서 가장 싼 주식으로 비유하고 목표주가를 100만원으로 제시했다.CL은 지난해 10월말 삼성전자 시가총액이 1천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공격적 전망을 제시한 바 있다. CLSA는 삼성전자에 대해 1분기 LCD및 핸드셋 영업 호조세를 반영해 올해 영업이익및 순이익 전망치를 17.3조원과 14.1조원으로 종전대비 각각 22%와 17%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매수 의견을 유지한 가운데 목표가를 기존 84만5,000원에서 1백만원으로 18% 상향 조정. 기록적인 수준의 1분기 LCD 마진이 향후 지속될 것이며 패널 가격도 하반기 공급이 더욱 타이트해질 것으로 예상돼 하락은 없을 것으로 전망했다. 글로벌 동종업체에 비해 삼성전자 주가는 너무 싸서 그냥 지나칠 수 없는 수준이라고 평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