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건증권이 인선이엔티에 대해 비중확대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고 있다. JP모건증권은 19일 인선이엔티에 대해 "시장 내 선도적 위치, 30% 이상의 세금·감가상각전 영업이익(EBITDA) 마진, 재활용 및 순환골재 사용 촉진법 등으로 성장세를 지속할 것"이라며 목표가 2만5천원을 제시했다. 외국계 증권사가 인선이엔티에 대한 투자의견을 내놓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시장 내 시가총액 49위의 '중소형주'에 대해 외국계 증권사가 투자의견을 냈다는 사실 자체가 이례적인 일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이날 인선이엔티는 지난 주말보다 1백50원(0.89%) 오른 1만7천원에 장을 마쳤다. 특히 JP모건증권을 통해 가장 많은 10만4천주의 매수주문이 몰렸다. 고경봉 기자 kg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