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증시가 아시아 국가중 외국인의 주식 보유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세계적으로는 헝가리 핀란드 멕시코에 이어 4번째다. 19일 메릴린치와 대신증권에 따르면 한국증시의 외국인 보유 비중은 지난 주말 현재 43.5%로 아시아 주요 증시중 가장 높았다. 아시아 2위인 태국은 외국인 비중이 32.8%였으며, 대만(23%)과 일본(17%)은 이를 훨씬 밑돌았다. 헝가리는 외국인 비중 72.6%로 1위를 차지했고, 핀란드도 50%대를 넘어섰다. 조주현 기자 forest@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