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최고 과학기술인상은 1968년부터 한국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가 시행해온 대한민국 과학기술상을 확대 개편해 지난해 새롭게 제정됐다. 매년 4명 이내의 수상자를 선정해 상금 3억원씩을 수여하는 과학기술분야 최고 영예의 상이다. 수상 요건은 세계적인 연구개발 업적이나 기술혁신으로 국가발전에 기여한 과학기술인으로 돼 있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져야 하며 국내에서 이뤄진 업적으로 평가된다. 지난해에는 김진의 서울대 교수(57), 김규원 서울대 교수(51)가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