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신증권 문정업 연구원은 동국제강의 1분기 영업이익이 914억원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으로 예상하고 2분기에도 성수기 진입,제품단가 인상효과에 따른 호조세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전년대비 39%와 12.7% 증가한 3조2천303억원과 2천911억원으로 추정하고 선급용 수판가격 인상시 전망치를 상향 조정할 계획이라고 언급. 형강류 제품가격 방향과 선급용 후판가격 인상성공 여부가 관건이 되겠지만 현 추세를 감안할 때 수익성은 견조할 것으로 보인다며 매수 관점을 유지하라고 조언했다. 목표가를 1만2,000원에서 1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의견 지속.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