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대신증권은 통신서비스업종 분석자료에서 주가가 저가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기는 하지만 모멘텀 부재로 조정이 장기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SK텔레콤은 외국인 한도 소진에 따른 수급 불균형이 주가 상승의 걸림돌이 되고 있으며 KTF,LG텔레콤은 외형성장은 순항 중이나 비용확대에 따른 수익성 악화 우려가 상존하고 있다고 분석. 가입자 증가에 대한 긍정적 시각은 유지하나 번호이동성 이후 경쟁심화및 수익성 악화 가능성 등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단기적으로 투자심리를 위축시킬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했다. 이에 따라 업종 투자의견을 중립으로 하향 조정.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