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테크윈[012450]은 초고강도의 내구력을 지닌`VANDAL-PROOF' 컬러 돔 감시카메라(제품명 SVD-4120A, SVD-4020)를 개발,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VANDAL-PROOF'(반달 보증. 반달 방지) 카메라는 망치나 둔기로 쳐도 깨지지 않을 정도로 고강도의 내구성을 가진 감시 카메라를 뜻한다. 삼성테크윈이 8개월여간 총 5억원을 투입, 개발한 이번 신제품은 외부충격에 견딜 수 있는 특수 알루미늄 본체와 흠집이 잘 생기지 않는 3.5mm 폴리카보네이트를사용, 돔을 제작했으며 국제 방수.방진 규격인 IP66을 취득했다. 이와함께 독자개발한 칩과 주.야간 구분없이 고성능을 발휘할 수 있는 광역역광보정(WDR. Wide Dynamic Range) 기능을 채택, 화면소음과 피사체의 잔상효과를 개선해 깨끗한 영상을 구현한다. 소비자 가격은 SVD-4120A는 150만원, 4020은 100만원이다. (서울=연합뉴스) 송수경기자 hanksong@yonhap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