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티그룹글로벌마켓(CGM)증권은 올해 추가 예산 편성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20일 씨티는 1분기중 연간 예산의 27.3%인 43조4천억원이 집행됐다는 기획 예산처의 발표를 전하고 이러한 노력이 1분기 경제 성장을 촉진시켰다고 진단했다. 하지만 이러한 재정의 '조기집행(front-running)'으로 올 하반기 재정 지출이 위축되지 않기 위해서는 추가 예산 편성이 필요할 것으로 분석했다. 지난해말 올해 예산 추정시 추가 예산을 기대했었지만 현재는 재정 흑자를 내고 싶어하는 정부 의지를 고려해 현 추정치는 정부 목표치에 거의 근접한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