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레디리요네(CLSA)증권은 총통 선거 이후 상황을 판단하기 위해 대만을 방문하고 기존 경제 전망을 모두 유지한다고 밝혔다. 20일 CL 분석가 토니 나프테는 총통선거 파문 이후 경제 전망을 재평가하기 위해 대만을 방문했으며 그 결과 올해 내수 수요와 수출 성장으로 GDP성장률이 7.5%에 이를 것이라는 기존 전망을 유지한다고 말했다. 부동산 경기 상승과 민간 기간산업 공사가 맞물리면서 건설및 그와 관련된 철강,시멘트 산업을 활성화시키고 있다고 지적하고 이로 인해 고용이 증가하고 있다고 진단. 전자업종에서도 역시 일자리가 늘어나고 있다고 지적하고 부동산 활황과 소비심리 개선이 내수 수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했다. 올해 수출 주도의 성장세도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추정. 또 금리는 연말 즈음 0.25%P 정도 소폭 인상될 것으로 보이며 통화가 절상될 것이라는 기존 전망에도 변함이 없다고 덧붙였다.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