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SFB증권이 올 하반기 중국 경제가 급속히 둔화될 것으로 전망하고 중국과 亞 소재주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을 유지했다. 20일 CSFB는 1분기 중국 무역수지 적자에 대해 비록 적은 금액이나 최근 급속한 성장과 수입 인플레이션을 감안할 때 무역수지의 잠재적 취약성을 드러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하반기 수출 둔화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수입이 대폭 감소하지 않는다면 무역수지가 급격하게 악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이 경우 보유고 하락,통화 공급 위축,궁극적으로는 성장 둔화로 이어지면서 심각한 자산 가격 디플레이션을 초래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하반기 중국 경제 성장이 둔화되면서 기업 수익과 증시가 하락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하고 중국과 亞 소재주에 대해 비중축소 의견 유지. 한경닷컴 김희수 기자 hs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