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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님 가장 '보조금 알바' 경계령..이통3사 공동감시단 전자상가 집중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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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혹시 알바(아르바이트)로 나온 거 아니시죠?" 요즘 테크노마트,용산전자랜드,나진상가 등 집단상가에 휴대폰을 사러 가면 받게 되는 질문이다. 이동통신 3사가 지난달 17일부터 자율적으로 '이동전화 공동감시단'을 만들어 불법 보조금 지급을 단속하면서 생겨난 현상이다. 아르바이트생들을 고객으로 위장시켜 '출고가보다 3만원 이상 싸게 파는' 판매점들을 골라 제재하면서 집단상가에는 이른바 '알바 경계령'이 내려졌다. 현재까지 88곳이 적발됐고 이들은 모두 집단상가 내 점포다. 테크노마트는 1백20개 판매점 중 20곳,용산 전자랜드는 60개 판매점 중 5곳 정도가 5일간 물량 공급 정지를 당했다. 또 수십개 점포가 추가 제재를 받을 것이라는 소문이 나돌고 있다. 이렇게 되자 휴대폰 판매 상인들이 편파 단속을 한다며 반발하고 있다. 테크노마트 상우회(회상 신성균) 회원 50여명은 지난 19일 SK텔레콤을 방문,"이통사들이 특판,방판에 대해서는 보조금을 단속하지 않고 있다"고 항의했다. 김병우 전자랜드 상우회 회장도 "한 달 동안 매출이 40%나 줄었다"며 "판매망이 이렇게 죽으면 결국 이동통신사도 힘들어지지 않겠느냐"고 항변했다. 이에 대해 SK텔레콤,KTF 관계자는 "대리점 등에 판매 수수료를 주는 것은 유통비용 지원 차원이고,집단상가는 특판 등에 비해 단속하기가 상대적으로 용이한 것뿐"이라고 말했다. 양동모 정보통신부 통신위 과장은 "감시단의 활동과 상관없이 통신위는 다른 판매망들도 계속 조사해 엄격히 제재할 것"이라고 말했다. 테크노마트 휴대폰 업주들과 이동통신 3사는 갈등이 불거지자 21일 해결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송주희 기자 yoko@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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