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도한 부채와 경영손실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의 미쓰비시자동차가 구조조정 차원에서 전체 임직원의 약 10%인 4천5백명을 감원할 계획이라고 요미우리신문이 20일 보도했다. 이 신문은 미쓰비시가 일본내 사업장에서 1천여명을 줄이고 나머지는 미국과 유럽 호주 사업장에서 감원할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