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이 경기도 용인 새한기술원 건물과 토지를 유한양행에 1백억원을 받고 매각했다고 20일 밝혔다. 두 회사는 이날 매매 계약을 체결했으며 매각대금 전액이 입금 완료됐다고 새한은 덧붙였다. 이번에 매각된 새한기술원은 토지 7천7백63평,건물 6천6백53평 규모로 현재 건축공정률은 45%다. 새한은 이로써 워크아웃에 들어간 2000년 10월부터 현재까지 부동산 유가증권 지분 등 무수익 자산 처분과 음반 전지 가공필름 의류사업 등 비수익 사업 정리를 통해 총 3천5백12억원의 자구 실적을 올렸다. 유창재 기자 yoocoo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