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부 산하기관 9곳 정보공개 실태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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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정책과 금융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재정경제부 산하 기관들의 정보공개가 활발해질 전망이다.
재경부는 20일 산하기관들이 국민들에게 정보를 제대로 공개하고 있는지를 파악하기 위해 다음달 중 실태조사에 착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태조사 대상 산하기관은 소비자보호원 기술신용보증기금 예금보험공사 조폐공사 산업은행 기업은행 수출입은행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등 9개이다.
정부 기관의 정보공개는 지난해 말 국민의 '알 권리'를 보호하고 국정 운영의 투명성을 확보하라는 노무현 대통령의 지시에 따른 것이다.
안재석 기자 yag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