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레소 시황] (20일) 대우인터 가스전 개발참여로 상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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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주가지수가 프로그램 매수에 힘입어 연중 최고치를 경신했다.
20일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16.80포인트(1.86%) 급등한 918.90으로 마감돼 종전 연중 최고치인 918.86(4월12일)을 근소한 차로 앞질렀다.
지수는 장중내내 매수세력이 실종된 가운데 뚜렷한 강세를 보이지 못했으나 장 막판 프로그램 매매를 앞세운 기관의 매수세가 가세하면서 상승폭이 확대됐다.
개인과 외국인은 5백77억원과 6백16억원어치를 순매도해 각각 사흘만에 매도 우위로 전환했고 기관은 7백84억원을 순매수해 닷새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프로그램 매매는 외국인의 선물 매수세에 힘입어 7백29억원의 매수 우위였다.
삼성전자는 2.67% 오른 61만5천원에 거래를 마쳤고 국민은행은 2.97% 상승했다.
우리증권 지분을 1백% 인수하는 방안을 검토중인 우리금융은 5.49% 뛰었다.
반면 SK텔레콤은 보합,POSCO와 한국전력은 약보합이었다.
LG카드는 이틀째 상한가를 기록했고 미얀마 가스전 개발참여 소식이 전해진 대우인터내셔널도 상한가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