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기업들을 중심으로 한정돼있던 원격 화상회의가 '굴뚝기업'에까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국내·외에 사업장이 산재해 있는 업체의 경우는 특히 더하다. 출장이 잦은 데다 동시 다중접속이 가능해 의사결정이 빠르고 비용 측면에서도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원격 화상회의란 서로 떨어진 2개 이상의 사업장을 인터넷으로 연결시켜 실시간으로 영상,음성,문자정보를 주고받으며 회의를 진행하는 종합 멀티미디어시스템을 말한다. 시간적·지리적 제약을 극복해 많은 기회비용을 줄일 수 있는 화상회의 시스템은 'e 편한 기업문화'를 주도하는 첨단기술의 결정체로 평가받고 있다. (주)뷰로직(대표 이주정 www.viewlogic.co.kr)은 일부기업의 전유물이었던 화상회의 시스템을 가전 분야에 적용,첨단 홈 멀티미디어 시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업계의 'Leading Company'다. 지난 2000년 3월 설립된 (주)아스트로콤을 모체로 하는 (주)뷰로직은 창사이래 가전 솔루션분야에만 집중,지금까지 가정·기업·종합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필수화 돼 버린 3종의 'VIEWLOGIC' 시리즈를 개발해냈다. 이 회사는 가격과 편리함으로 차별화를 모색한 이들 제품을 아파트와 사무실·유흥업소·식당·공공장소 등에 공급하며 종합 멀티미디어 산업을 선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뷰로직은 특화 된 'VIEWLOGIC' 시리즈를 지속적으로 개발,향후 이와 같은 솔루션을 턴키(Turn-key) 방식으로 제공하는 ASP 사업으로 육성시켜 나갈 계획이다. (주)뷰로직의 화상회의 솔루션은 PC카메라와 마이크를 추가 설치하면 인터넷이 되는 곳 어디서나 유·무선 화상회의가 가능하며 텍스트와 영상,음성 등 멀티미디어 지원이 가능하다. PDP 기반의 멀티미디어 솔루션 Kits을 개발해 데이터와 Voice,그리고 가전을 하나로 묶는 신 개념의 종합 엔터테인먼트를 구현한 것. 이는 (주)뷰로직의 기업비전과도 서로 상통한다. 16대9 화면을 적용한 이 회사의 화상회의 솔루션은 5명이 동시에 회의를 진행할 수 있는 다자간 시스템으로,텔레컨퍼런스나 기존의 1대1 화상회의 시스템보다 진일보된 방법이다. 업계 일각에서는 앞으로 이 회사의 고급기술을 활용한 응용분야가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점치고 있다. (주)뷰로직은 앞으로 지방사업소와 해외지사가 있는 기업체를 대상으로 공격적 화상회의 솔루션 마케팅을 펼칠 계획이다. 기업의 시장경쟁력에서 시공간 비용 절감이 무엇보다 중요해지고 있어 화상회의시스템을 도입하는 기업이 점차 증가될 것으로 기대하기 때문이다. 이 회사는 이를 위한 전초작업으로 전국 총판 모집에도 나섰다. "벤처기업의 생명은 다른 기업이 갖추지 못한 기술과 신상품을 확보하는데 있다고 절감했습니다.차별화가 안되면 사업에서도 튈 수 없지요.사업초기부터 국가차원의 '정보화 강국' 정책에 부응하는 독자기술을 개발하는 일에 전념했습니다" (주)뷰로직의 이주정 대표는 앞으로 중소기업이 가진 첨단기술을 대기업이 라이센스 할 수 있는 기업문화가 정착되는 날이 올 것이라고 자신한다. 그는 "한국 벤처가 살길은 중국보다 적어도 6개월에서 1년 이상 앞서가는 핵심기술을 보유하는 것"이라며 "일본의 강소 기업과 같이 '작지만 세계일류'가 되는 기술을 개발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주)뷰로직에 대해서도 역시 화상회의 솔루션 분야에서 세계 최고 기업이 되는 포부를 품고 있다. (02)539-12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