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특집] (주)에드포유..컴퓨터증후군 퇴출 저주파 안마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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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리 근육이 뭉쳐 아프다' '어깨와 뒷목이 뻐근하고 쑤신다' '손이 저리고 마비가 오는 듯하다' '눈이 충혈 되고 눈물이 난다'
장시간의 컴퓨터 사용으로 이러한 'VDT(Visual display terminal)증후군'증상을 보이는 사람이 아주 흔해졌다.
며칠 야근이라도 하거나 심하게 스트레스라도 받으면 자칫 목을 돌릴 수 없을 정도로 아프기도 하다.
흔히 '담이 결린다'고 표현하는 이러한 통증들은 대부분 스트레스와 운동부족으로 인한 근육 문제가 원인이다.
㈜에드포유(대표 배윤섭 www.aid4you.co.kr)는 세계 최초로 저주파 치료기 원리를 응용해 VDT증후군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안마기를 개발해 화제가 되고 있는 기업이다.
불안정한 자세로 오랜 시간 컴퓨터 작업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회사가 개발한 'e-TENS'는 경혈에 관한 정보를 화면으로 제공함으로써 사용효과를 극대화 시킨 신개념의 안마기다.
초경량으로 휴대가 간편한 이 제품은 ㈜에드포유가 자체 개발한 SoC(System on Chip)가 장착돼 있어 컴퓨터로 일하면서 마사지를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건전지 없이 컴퓨터의 USB포트에 연결해 사용할 수 있는 'e-TENS'는 사용목적에 따라 효과적인 경혈·자극 위치가 컴퓨터 화면에 표시됨으로써 마우스클릭 만으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인체에 미약한 저주파 전기를 발산해 근육 및 신경을 자극하는 원리의 이 제품은 지압과 두드림,주무름,자동 등 4가지 마사지모드를 선택할 수 있다.
작동모드와 작동시간,치료강도까지 조절이 가능하며 피로회복은 물론 다이어트에도 효과적이라는 게 회사측의 설명이다.
배윤섭 대표는 "아무리 컴퓨터 병이 싫다고 해도 현대사회에서 컴퓨터를 버릴 수는 없는 일이니 만큼 결국 컴퓨터를 제대로 사용하면서 이러한 증상을 예방하고,다스리는 수밖에 없다"며 "조만간 인터넷을 통한 원격진료기능이 제공되는 업그레이드 모델도 시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2월 설립된 ㈜에드포유는 IT·BT관련 고성능 제품의 핵심 부품인 System On Chip 개발을 전문으로 하는 업체로,직원들 대부분이 10년이 넘도록 반도체 개발 경험을 지닌 탄탄한 맨 파워를 자랑하는 우량 중소기업이다.
(02)2142-12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