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유통 혁명] 교보생명 '다이렉트라이프'..종신보험 비해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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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은 대형사로선 이례적으로 '멀티채널 전략'에 적극적이다.
작년부터 TM채널을 통해 정기,건강,어린이,상해,레저보험 등 다양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
이 회사는 작년에 약 13만건의 TM 상품을 판매해 41억원 규모의 초회보험료 실적을 올렸다.
'다이렉트라이프 정기보험'은 종신보험의 비싼 보험료에 부담을 느끼는 고객을 위해 내놓은 상품.종신보험처럼 사망 원인에 관계없이 고액의 보험금을 받을 수 있지만 종신보험과 달리 고객이 필요한 기간을 선택해 일정 기간만 보장받는 상품이다.
대신 보험료는 종신보험에 비해 50% 이상 저렴하다.
만 15세부터 49세까지 가입할 수 있다.
만기 때 주계약 보험료를 전액 돌려주는 만기환급형과 보험료가 소멸되는 순수보장형이 있다.
35세 남자가 '20년납,60세 만기'로 주계약 1억원에 가입할 때 매월 내는 보험료는 순수 보장형이 5만3백50원,만기환급형이 10만7천3백50원이다.
1만5백38가지 질병을 보장하는 '다이렉트라이프 건강보험'은 뇌출혈과 급성심근경색,각종 암으로 진단될 경우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한다.
동시에 보험료 납입을 면제해준다.
이밖에도 간질환 위궤양 고혈압 당뇨 등 주요 성인병으로 수술을 받게 되면 횟수에 제한 없이 3백만원을 지급하고 입원 때 1일당 최고 11만원의 입원급여금을 준다.
'다이렉트라이프 어린이보험'은 하루 6백원 정도의 저렴한 보험료로 태아(임신 16주)부터 군복무를 마치는 시점(최고 29세)까지 각종 위험에 대한 보장을 받을 수 있는 상품.암 진단시 최고 6천만원의 치료비와 암수술시 1천만원이 나온다.
재활치료자금의 경우 최고 1억1천만원까지 보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