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특집] 아이시스네트정보통신(주) ‥ 데이터백업 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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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통합(SI) 및 디지털 멀티미디어 솔루션 업체인 아이시스네트정보통신㈜(대표 임왕규 www.isysnet.co.kr)는 지난 2000년 대우통신 시스템사업부가 분사해 설립된 회사다.
디지털방송 솔루션 외에 스토리지 백업 솔루션 등을 개발, 보급하고 있는 이 회사는 국제표준 프로토콜(NDMP)을 지원하는 최초의 국산 백업소프트웨어인 '유니백업 1.0'을 지난해 시판하면서 눈길을 끌었다.
중견 중소업체에 특히 걸맞도록 스토리지 관리자, 데이터매니저, 미디어매니저, 관리자 인터페이스 등을 모듈의 형태로 구성해 제품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인 유니백업 1.0은 기업 내에 흩어져 있는 여러 시스템들을 중앙에서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와 관련 기존 백업소프트웨어의 경우 서버에 과부하가 발생하거나 네트워크 대역폭을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단점을 갖고 있었다.
이에 반해 아이시스의 유니백업은 백업서버에서 함께 이뤄졌던 제어관리 기능과 데이터백업 기능을 각기 분리함으로써 기존 제품의 단점을 해결했다.
따라서 데이터 백업 시간을 획기적으로 단축시켰을 뿐 아니라 외산 제품에 비해 도입 비용이 적게 들고 다양한 기능을 기본 모델로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경기고, 서울대 자원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조지아대에서 산업공학 박사학위를 받은 임왕규 대표는 '백업서버는 전체적인 제어 기능만 하고 실제 백업 데이터의 이동은 데이터 매니저와 미디어 매니저 등 백업서버 외의 시스템을 통해 이뤄지도록 했다'며 '복잡한 인터페이스로 전문지식 없이는 사용하기 불편한 외산 제품의 단점을 보완, 한글 기반의 윈도형 인터페이스를 제공하는 등 제품의 유연성과 확장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라고 말했다.
(02)3019-24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