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치뱅크가 삼성전자의 이익이 2분기에 최고점에 이르며 내년에는 감소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21일 도이치는 예상을 상회한 1분기 삼성전자의 영업실적을 반영 올해 EPS 전망치를 종전대비 10% 올린 7만1,783원으로 수정했다. 그러나 2분기(영업익 4.29조) 부터 삼성전자 영업이익의 70%를 차지하는 D램과 NANDs,LCD 부문이 정점을 기록한 후 내리막을 보일 것으로 전망. 이에 따라 내년 이익은 올해 대비 26% 떨어질 것으로 추정하며 주당순익 전망치를 5만3,344원으로 제시했다.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69만원을 유지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