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가의 오름폭이 커지며 930선을 중심으로 지수가 움직이고 있다. 21일 종합지수는 오후 1시33분 현재 전일대비 10.24p 오른 929.14를 나타내고 있다.코스닥은 5.16p 상승한 470.18로 역시 연중 최고가를 기록중이다. 외국인 매수가 지수 상승의 견인차 역할을 하며 지수가 930선에 오르기도 했다.또 일본과 대만 증시가 나란히 강보합세를 기록하며 투자심리를 안정시키고 있다. 이시각 현재 외국인이 1천600억원 가량을 순매수하고 있는 반면 기관과 개인은 각각 1천193억원과 1천872억원 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프로그램은 407억원 순매도. 삼성전자,SK텔레콤,국민은행,POSCO,LG전자,삼성SDI 등 시총 상위 종목들이 오름세를 타고 있다.반면 한국전력,KT,현대차는 소폭 하락중. SK와 S-Oil이 각각 4%와 6%대의 상승률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삼성물산,한국타이어,현대모비스,기업은행도 시장수익률을 상회하는 강세를 시현중이다. 코스닥에서는 아시아나항공,KH바텍을 제외한 대부분 지수 관련주들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대백신소제에서 사명이 변경된 소디프신소재가 6%에 육박하는 상승률로 돋보이고 있으며 목표가 상향 조정이 잇달아 나온 인탑스는 한 때 상한가까지 오르기도 했다.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