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통신 특집] (주)테크서버 .. 엔지니어링·조선 설계 세계 최고메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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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뛰어나가 세상을 안아라'
2D/3D CAD기반의 설계자동화 관련 IT전문 업체인 (주)테크서버(대표 조시연 www.techserver.co.kr)가 설정한 올해 경영모토는 다분히 공격적이다.
조선분야 설계를 통해 2004년을 제 2의 도약을 위한 발판으로 삼겠다는 테크서버의 의지가 녹아들어 있기 때문이다. 지난 1999년 설립된 이 회사는 21세기 정보화사회에서 필요로 하는 CAD 및 IT 관련 첨단 기술을 바탕으로 건설과 중공업, 엔지니어링 등 AEC 분야 전반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우량기업이다.
품질과 서비스에서 최고의 가치를 제공한다는 기업 이념 아래 최선을 다하고 있는 테크서버의 주력 상품은 도면 자동화시스템인 e-Draw와 e-Steel+, e-Weld, e-Clash Review 등이다. e-Draw는 현재 국내는 물론 일본, 중국 및 동남아의 주요 엔지니어링 및 중공업 회사에서 배관 표준 도면 자동화 솔루션으로 사용되고 있으며, 미주 및 유럽 등의 선진기업들도 테크서버의 제품과 서비스에 높은 관심을 갖고 있다. 대우조선해양과 LG건설, STX 등 굵직굵직한 거래선이 테크서버의 공신력있는 기술력을 입증한다.
이 회사는 앞선 기술력을 인정받아 지난 2002년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선정된 데 이어, 이노비즈(Inno-Biz) 기업, 2003 우수벤처기업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 또한 2001년 부터는 우수 연구 실적과 기술력을 바탕으로 병역 특례 업체로 지정되어 양질의 고급 인력을 개발에 투입함으로써 세계적인 제품을 개발하는데 중요한 전기를 마련한 바 있다.
현대엔지니어링과 삼성SDS 등에서 10여 년간 근무한 조시연 대표는 서글서글한 인상과는 달리 통찰력과 분석력이 유난히 뛰어나다고 업계에서 인정한다. 그는 "기술력으로 인정받는 세계적인 전문 CAD 솔루션 Provider가 되기 위해 올 한해를 공격마케팅의 원년으로 설정했다"며 "테크서버의 설계시스템은 최소의 비용으로 최대의 업무효율 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Intergraph(미국), Aveva(영국),Bently(미국),Tribon(스웨덴) 등 세계적인 CAD 솔루션 공급 업체들과의 적극적인 파트너쉽을 통하여 세계 일류 상품들과의 연계를 강화하고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 위한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