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 .. 오리온.한화등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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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증권은 22일 오리온 한화 신세계 등 최근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커지는 종목에 관심을 가질 것을 권했다.
서형석 세종증권 연구원은 "미국 금리 조기인상 가능성이 대두되며 세계적인 유동성이 위축될 것이란 부담이 커지고 있지만 외국인의 순매수는 지속되고 있다"며 "이는 국내 우량주에 대한 투자메리트가 금리인상이라는 리스크보다 크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하지만 외국인이 선호하는 종목군은 앞으로 확산되기보다는 압축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덧붙였다.
이와 관련,서 연구원은 오리온 한화 한화석화 신세계 한진해운 금강고려 제일모직 등 7개 종목을 외국인 매수가 확대될 기업으로 꼽았다.
이들 기업은 모두 외국인이 최근 들어 한주동안 1백억원 이상 순매수한 종목으로 이번주 순매수 금액이 지난 한주(12~16일)보다 5% 이상 증가했다는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상열 기자 mustafa@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