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용은(32·카스코)이 일본골프투어(JGTO) 쓰루야오픈(총상금 1억엔,우승상금 2천만엔)에서 산뜻한 출발을 했다. 올시즌 JGTO 풀시드를 받은 양용은은 22일 일본 효고현 스코츠신고CC(파71)에서 열린 대회 첫날 버디 6개를 잡고 보기는 1개 기록하면서 5언더파 66타(32·34)를 쳤다. 선두와 3타차의 공동 9위다. 양용은은 이날 뛰어난 퍼트감각으로 단 27개의 퍼트수를 기록했다. 선두는 일본의 미쓰하시 다쓰야로 버디만 8개 잡고 8언더파 63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