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품에 일체의 스티로폼을 사용하지 않고 완구의 소재도 모두 항균 인증을 받은 고품질 제품들을 생산해 내는 국내 벤처 아이큐토이(www.iqtoy.net 대표 유경민)는 생산 기술의 혁신과 유통 구조의 단순화로 저렴한 가격에 공급하고 있어 소비자들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회사는 최근 중국 최대 가전업체인 하이얼 社와 양국간의 기술 협약을 맺고, 휴대폰 배터리를 전원으로 재활용한 기능성 완구를 본격 생산하여 출시하였다. 유대표는 "신생 완구 기업으로 이러한 글로벌 시장에 도전하기 위해 자체 핵심 기술의 보유와 생산 능력을 가진 해외 기업과의 제휴가 핵심이라고 판단하여 중국 국가 브랜드 1위인 하이얼 社와 합작을 체결하였다"라는 뜻을 밝혔다. 이번 중국과의 기술합작계약은 아이큐토이가 자사의 휴대폰 배터리 수납 기술을 계약 체결社인 하이얼 측에 일정의 로열티를 받고 제공하고, 하이얼은 이 기술이 적용된 완구 제품을 생산해 자국 내에 판매하되, 중국 이외 지역에 대해서는 아이큐토이가 완제품 독점판매권을 갖는다는 것을 골자로 하고 있다. 아이가 있는 한 완구 시장은 존재한다는 시장성을 고려하여 감성과 학습, 지능 발달에 도움이 되는 완구가 주목을 받을 것을 예상하고 있다. 또한 제품에나 사용되던 반도체 칩들이 완구에 접목됨으로써 고기능화 되며 장차놀이용 지능 로봇들이 다수 개발될 것으로 보고 있다. 유 대표는 "세계에서 처음으로 그리고 유일한 이중 박스 기술을 가진 회사라는 자부심을 가지고 더군다나 이동통신 기기에서 사용 후 버려지거나 현재 가정에서 사용 중인 이동통신 기기의 여유분 배터리를 사용하므로 일반 건전지 사용을 절약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핵심 기술만 보유하고 생산 공장은 기술 합작 회사가 부담하고 있어 고정 투자비가 최소이며 아이큐토이와 하이얼의 공동 브랜드이므로 계산 할 수 없는 브랜드 가치가 상품에 포함되어 있으며 또한 하이얼 社의 제품 디자인 및 생산 능력이 바로 이 회사의 경쟁력이다. 하이얼 社의 모든 완구의 한국 독점 판매권과 아이큐토이 社의 기술이 적용된 완구에 대해서는 중국을 제외한 전 세계 판권을 보유하고 있으므로 향후 작동 완구 시장에 큰 지각 변동을 예고 하고 있다. 이 회사는 휴대폰 배터리 수납 기술을 적용해 제작한 리모콘 강아지 로봇, 무선자동차, 007자동차, 그랜드 피아노, 영어학습기 등 5가지 완구모델을 국내유력 온라인 쇼핑몰인 인터파크, 롯데닷컴, 우리 홈쇼핑, 농수산 홈쇼핑, G마켓 등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소비자로부터 대단한 호웅을 얻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