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반도체 고정가..현물가 격차 좁히는 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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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이 반도체업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유지했다.
22일 김장열 연구원은 반도체 고정거래 가격 지속은 3월 중순이후 공급부족 확산에 따라 강세를 보이고 있는 현물가격과의 차이를 줄이는 과정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현 수준 (고정거래 가격 5.3달러) 에서 추가적인 가격 상승은 자칫 시스템당 메모리 증가 흐름에 부정적 영향을 미쳐 중기적으로 D램 가격 하락폭이 커질 수 있다고 지적.
이에 따라 현 시점에서 D램 업체 입자에에서는 무리한 가격 상승 시도보다 출하량 증대에 초점을 둔 전략을 시행할 것으로 전망했다.
긍정적 D램 가격 및 마진 예측으로 삼성전자와 하이닉스가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긍정적 실적이 예상되나 D램 가격의 변동성과 주가 민감도 측면을 고려할 때 하이닉스의 투자의견 상향 여부는 조심스럽다고 밝혔다.
한편 삼성전자의 12인치 전용공장 건설 등으로 신성이엔지가 클린룸 공사와 자동화 장비관련 직접 수혜를 입을 것으로 덧붙였다.반도체업 투자의견 비중확대.
한경닷컴 장원준 기자 ch100sa@hankyung.com